저번에는 사주의 이론적인 부분에 대해서 믿을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해 적어봤었죠?
오늘 또 적어보는 '사주는 진짜 믿을 수 있는것인가?'에 대한 주제는
이제 이론적인 것에 조금 더 나아간 조금 더 깊이 들어가보는
'실제 생활에서 믿을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왜 이런글을 또 적냐면? 사주술사들이 분명히 어떤운이 들어온다고 했는데
그때에 아무 일도 안일어났다는 분들 많으실거예요.
그런 분들이 보시면 좋은 글이라 적어봅니다.
여기서 예를 들면 이성운, 연애운, 취업운, 시험운 등등 요런것들 이예요.
요런 운들이 들어온다고 해서 철썩같이 믿었는데 실제로는 안오기도 하거든요.
왜 아무일도 안일어나는지?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할게요.
어떠한 상황을 예를 들면? 올해 2월에 이성운이 있다고 해서 열심히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소개팅은 커녕 이성은 코빼기도 못봤다는 상황이라고 생각해봅시다.
화가 나요? 안나요? 그 사주술사 순 엉터리네 틀렸네 틀렸어!! 다시는 안간다 퉤퉤퉤
그럼 이사람의 평소 행실을 알아봅시다.
한달내내 아니 거의 평생을 집->회사->집->회사->집~~ 이런식으로만 반복했다 생각해봐요.
주말에는 또 집순이 또는 집돌이야....
본인이 이성을 만들 기회를 만들었나요?
이 세상에 내가 아무것도 안해도 저절로 이성이 들어오는 경우는
진짜 잘생기거나 진짜 예뻐야 가능하다고 생각안드시나요?
내가 그냥 그 바쁜 출퇴근 시간에 걸어가고 있는데 다른사람도 다 바쁜데 누가 말을 걸어주죠?
심지어 자차로 출퇴근 하는 분들은 더더욱 이성 뿐만 아니고 사람이라는 것을
회사 말고는 만날 일이 없습니다.
이렇게 행동 해놓고 사주술사를 욕한다고요? 그것은 핑계입니다.
그리고 두번째 상황을 생각해봅시다.
가게를 운영한다는 가정하에 올해 3월에 돈 좀 벌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돈 좀 벌기는요? 손님은 더더욱 줄어들고 가게세도 밀리게 생겼어요.
왜 그런걸까요? 우선 3월에 돈 번 다는 사실을 몇달전부터 알았다고 생각해봅시다.
그러면 그때 알게된 시점부터 무슨 준비를 새로 했나요?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돈 좀 벌 수 있다니까 평소처럼 가만히 있었나요?
광고를 한다던지 할인세일을 한다던지 이벤트를 한다던지 그런거 하나도 안하고요?
위 두가지 상황에서 어떤 생각이 드나요?
연애운이든 금전운이든 간에 모든 운들은 내가 가만히 있는다고 저절로 찾아오지 않아요.
분명 그 운에 대한 기운은 들어옵니다. 그런데 그걸 알면서도 그냥 가만히 있었다고요?
그러면 그냥 그 운을 날려버리는 것과 마찮가지 입니다.
본인이 연애를 하기 위한 어떤모임을 나가본다거나 소개팅을 받는다거나
그런것도 다 거절하고 아무것도 안하는데 누가 본인의 존재를 알까요?
또 금전운을 더 효율적으로 올리기위한 광고나 이벤트를 안하는데
어느 손님이 저집에 금전운 좋대 그러니 내가 가서 돈을 써주겠어! 라고 하나요?
사주술사는 단지 "연애운이 그때쯤에 들어오니 니가 노력해라."
이걸 줄여서 "2월에 연애운이 있다."라고 말하는 것 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본인이 아무노력도 안하면서 사주는 다 틀리다고 합니다.
본인이 노력해야 그 운이 더 두드러지게 드러나는 것이지
내가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어도 그 운이 발현을 한다고 생각하는데
천만에 말씀입니다. 운이 순리대로 다 잘 풀리고 잘되는 사람들의 특징은
그 운이 오기전에 미리 준비를 잘 한다는 거예요.
부자가 되는 사람들은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지금도 어떻게 하면 더 이득을 볼지? 또 어떻게 하면 이 운을 더 좋게 사용할지 머리 굴립니다.
운이 와도 내가 가만히 있으면 당연히 아무일도 안일어납니다.
그건 만고불변(萬古不變)의 법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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