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이야기

癸卯年(계묘년) / 천간 병화 정화의 계묘년 이야기

별꽃사주 2023. 4. 1.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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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인 중에 丙(병)화 일간이 많습니다. 왜 그런지 모릅니다.

사주를 모를 때부터 아는 사이였는데 사주 알고 나서 깜짝 놀랐습니다. ㅋㅋㅋ

저는 대체로 丙(병)화 일간과 잘 지내는 편인데 오래전에 절교한 인연도 있습니다.

그래서 단식판단은 금물이나 오늘 올리는 이야기들은 癸卯年(계묘년)에 火(화) 일간 에게서

안 좋은 일이 생긴다면? 이런 일들이 있을 수도 있으니 조심하라는 말이고

좋은 일이 생긴다면? 참고해서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적어봅니다.

언제까지나 이런 일이 있을 수도 있다 라는 것이지 무조건 생긴다는 말은 아니니 오해하지 말아 주세요.

 

癸卯年(계묘년)에 대한 이야기는 앞에 다른 게시물로 작성해 두었으니

궁금한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https://zzdiary.tistory.com/30

 

그럼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천간 火(화) / 丙(병), 丁(정)

올해 癸卯年(계묘년)은 丙(병)화 丁(정)화 둘 다에게 문서운이 들어오는 해입니다.

하지만 본인 사주에서 火(화)의 기운이 센 사람에게는 올해 癸卯年(계묘년)은 좋지 않은 해가 될 수 있습니다.

문서에 대한 운이 좋게 들어올 수 없으니 여러 가지 분야에서 도장을 찍는 일이나

계약을 하는 부분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올해 癸卯年(계묘년)에는 뭔가 새로운 일을 도모해서는 안됩니다.

현재 하고 있는 일이 있다면 그것에 충실해야 할 것이며 현상유지 만을 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굳이 새로운 것을 하고 싶다면 지식을 탐구할 수 있는 배우기 쪽을 하면 되겠습니다.

올해 癸卯年(계묘년)에는 욕심을 버리고 봉사활동을 하거나 종교를 가지는 것도 좋습니다.

그래도 甲辰(갑진)년에는 조금 숨통이 틔일 수 있으니 열심히 살아보도록 합시다.

 

 

 

반대로 본인 사주에서 火(화)의 기운이 약한 사람에게는 올해 癸卯年(계묘년)이 좋은 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癸(계) 수의 관성의 성질로 인한 안 좋은 일이나 피해를 입을 수 있으니 그 부분은 조심해야 합니다.

관성이 인성으로 향해가서 어머니나 문서로 인한 좋은 일은 있을 수 있지만

언제까지나 천간 글자에 관한 일도 일어날 수 있음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여자에게는 남자로 인한 피해가 있거나 이별수가 들어올 수 있고

남자에게는 자식이 아프다거나 자식이 안 좋은 일에 휘말릴 수 있으며

남녀모두 직장에서의 불리한 일이나 구설수 또는 병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지에 있는 卯(묘)라는 글자가 본인을 도와주는 글자이므로

그 모든 것들을 현명하게 헤쳐 나갈 수 있는 힘이 되어줍니다.

천간 글자가 좋지 않은 글자이니 반만 좋은 거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보통 운을 볼 때는 지지의 글자의 중점을 많이 두고 또 올해는 특히 癸(계) 수가

도와주는 입장이니 더더욱 癸(계) 수 보다 卯(묘)의 힘이 더 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 헤처 나갈 수 있는 힘이 아예 없는 것보다는 좋습니다.

좋은 게 좋은 거라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도록 합시다.

그리고 卯(묘)라는 글자가 좋은 쪽으로 발현을 하여 위의 火(화)의 기운이 센 사람의 예와는 반대로

문서운이 좋게 들어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내년 甲辰(갑진)년의 운이 썩 좋지 못하므로 올해에 반짝 치고 빠질 수 있는 사업을 하는 게 좋고

사업이 그렇게 되지 못한다면 기존에 하고 있던 일에서 조금의 발전성만 보이되

내년에는 자중하며 현상유지를 하다가 내 후년에 새로운 일을 도모하면 이롭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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