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어서 오세요. 여러분~
우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4년 새해가 밝은지 5일째가 됐습니다.
그래서 티브이든 인터넷이든
甲辰年(갑진년)이라고 말을 하는데요?
과연 사주역학에서도 지금이 갑진년일까요?
정답은 "아직 아니다."입니다~
며칠 전 1월 1일에 새해가 밝았는데
왜 아직 아니냐고요?
사주에서의 해(年)의 바뀜과 달(月)의 바뀜은?
24절기를 따라가기 때문이에요.
사주에서는 2024년 1월 5일이 아직도
癸卯年(계묘년)인 것입니다.
달의 이름은 甲子月(갑자월)
인 것이죠!
그럼 언제 어떤 이름으로 바뀌나요?
1월에 오는 첫 번째 절기는 6일이고
이름은 소한입니다.
그럼 이날에 갑진년이 되는 걸까요?
아니요~
이날은 달이 바뀌는 날로
1월의 달인 乙丑月(을축월)로 바뀌는 날입니다.
하지만 해의 이름은 여전히
癸卯年(계묘년)인 것입니다.
2월에 오는 세 번째 절기는 입춘인데요?
혹시 감이 오시는 분이 계실까요?
입춘이란 말은 봄이 들어온다는 말이잖아요?
그리고 2월의 진짜 달의 이름을 갖게 됩니다.
입춘은 2월 4일이고 丙寅月(병인월)의 시작입니다.
그리고 봄을 뜻하는 절기가 옴과 동시에
해도 같이 바뀌는 것입니다.
2월 4일부터 甲辰年(갑진년)이 되는 것이므로
진정한 甲辰年(갑진년), 丙寅月(병인월)의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사주역학에서의 새해는
매년 입춘에 시작되고
내년 입춘이 오기전까지 입니다.
그러니 사주역학의 입장에서는
아직 甲辰年(갑진년)이 오지 않았으니
혼동하지 마시고
사주 풀이를 할 때도 헷갈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728x90
'사주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과거 甲辰年(갑진년)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 | 2024.01.10 |
---|---|
화(火)의 특징 / 丙(병), 丁(정), 巳(사), 午(오) (0) | 2023.04.11 |
목(木)의 특징 / 甲(갑), 乙(을), 寅(인), 卯(묘) (0) | 2023.04.07 |
癸卯年(계묘년) / 천간 임수 계수의 계묘년 이야기 (0) | 2023.04.06 |
癸卯年(계묘년) / 천간 경금 신금의 계묘년 이야기 (0) | 2023.0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