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火)의 특징 / 丙(병), 丁(정), 巳(사), 午(오)

사주 오행에서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는 기운이라고 합니다.

기운 이라는 단어를 국어사전에 검색해보면?

"눈에는 보이지 않으나 다른 감각으로 느껴지는 현상"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다른 감각' 이라고 적혀있어서 '영적인 것?' 이라고 오해 할 수 있는데

그런거 아닙니다. 그럼 쉽게 예를들어 볼까요?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고 땀이 삐죽삐죽 나게되는...

요즘은 기온이 바껴서 5월만 돼도 벌써 땀이나고 반팔을 입게 되잖아요?

그런 계절의 변화를 느끼는 것이 기운이고 땀이 나는 계절이 여름의 기운인 것이죠.

 

 

 

오늘은 여름의 기운, 화(火)의 기운에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제목에 적어놓은 것 중에서 丙(병), 丁(정)은 천간의 글자이고

巳(사), 午(오)는 지지의 글자입니다.

화(火)는 여름을 의미하는 기운으로써 색상은 빨간색으로 표기합니다.

물상으로써는 태양, 불, 촛불, 전구 등등 이렇게 표현합니다.

그러다보니 성장을 하는 특성이 있고 확산, 발산, 에너지 이런 것을 의미합니다.

그럼 각각의 단어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확산,발산

어떤 것을 하고자 할때 처음부터 뒷 일은 잘 생각하지 않습니다.

특히 인터넷에서 물건을 산다고 한다면 후기 같은거 안보고

그냥 사고나서 물건이 후즐근 하다거나 하면 그때 후회합니다.

그러면서도 다음 물건 살때도 후기는 절대로 안보는...ㅎㅎ;;

 

에너지, 열정

에너지가 넘칩니다. 어떤 새로운 것을 할 때

시작은 조금 오래 걸릴지 모르나 시작을 했다면 누구보다 앞서나갑니다.

팍! 하고 치고나가는 에너지가 있습니다.

본인 표현력도 좋습니다.

 

욱하는 성격

성격이 급하다 보니 욱하는 성격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싸웠다 싶으면 뇌필터 안거친 말이 나옵니다.

'이 말을 하면 저사람이 기분이 엄청 나쁠거야.'이런 생각 안하고

그냥 막 하고싶은 말을 합니다. 한마디로 막말을 하죠.

그래놓고 나중에 화가 가라앉으면 후회합니다.

 

적극적

어떤 것을 할때 적극적으로 행동합니다.

하지만 적극적인 것에 비해 실속이 없을 수 있고

냄비근성 이라는 말 처럼 시작은 크게 하나 갑자기 확 식어버릴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 장단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표적으로 화의 기운에는 이런 특징들이 있는거고

본인 표현력, 치고나가는 에너지가 장점으로 발현되게되니

그런 부분을 좋은 성향으로 활용하면 되겠습니다.